스트레스 받을 만큼 피부가 가렵다면 그 원인은 특정지을 수 없으나 당뇨병 증상 가려움증 역시 한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3명 중 1명, 당뇨 판정을 받고 10~ 15년이 경과한 환자의 100퍼센트가 당뇨로 인한 가려움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당뇨병 증상 가려움증 원인을 파헤치고 이를 예방 및 치료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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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글을 보는 분들은 크게 두 부류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류는 나 또는 가족이 당뇨가 아닐까 하는 의심에 의한 것이고, 두 번째는 당뇨가 악화되어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난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에 의해 검색한 것입니다.
아직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 당뇨 진단을 받지 않은 분들의 경우 1번을 우선적으로 보시면 좋으며, 현재 당뇨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2번을 보시기 바랍니다.
1.피부 가려움증 병 때문이라고?
10월이 넘으면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접어 들어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며 피부 가려움증도 발생합니다.
이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피부 건조에 의한 경우가 많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단순히 피부과 연고나 약을 처방받아 치료하면 가려움증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피부과 치료를 받고 피부 자극을 덜어 주는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어도 피부 가려움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질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1)당뇨병
당뇨병이 진행되면 혈당 수치가 높아져 피가 제대로 전신을 순환하지 않아 점진적으로 말초혈관이 손상되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로 인해 사소한 자극이나 환절기에 감각신경계가 쉽게 흥분하여 손으로 긁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2)콩팥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 몸에 유해한 노폐물이 제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이것들이 결국에는 쌓여 피부에 간지러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3)빈혈
체내 산소를 운반하는 건강하고 튼튼한 적혈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는 흔히 철분 부족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은 조그만 자극에도 피부가 과민 반응을 일으켜 피부 간지러움이 발생합니다.
4)갑상선기능항진증
우리 몸의 중요한 대사 조절을 담당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평상시와 달리 상당히 많이 활성화되어 분비될 경우 피부에 혈액의 흐름이 급증합니다.
이로 인해 피부의 온도가 상승하여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간지러움증이 발생합니다.
5)기타
하루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도 피부가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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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당뇨병 가려움 원인
현재 당뇨 진단을 받아 약을 복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뇨병 가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및 예방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1)기타
우선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이 아닌 것 부터 소개하는 이유는 이것도 무시 못할 만큼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는 난치성 만성질환으로 현재 치료제가 없어 혈당 관리를 목표로 하므로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경우,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와 같이 나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2)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높은 혈당을 관리 즉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 우리 전신의 신경 섬유는 심각한 손상을 받게 됩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통증을 느끼지 못하거나, 무감각 또는 뜨거운 열감, 따끔한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이 발생하면 사이토카인을 방출토록 유인하여 신경을 민감하게 만들어 피부 자극을 촉진합니다.
당뇨 환자로서 10 ~ 15년이 경과되었다면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3)말초동맥질환
높은 혈당이 지속되는 경우 전신에 혈액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으로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면서 투박하고 거칠은 피부 또는 갈라진 피부로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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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부 가려움증 낮추는 예방 및 해결방법
- 샤워시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며, 샤워 후 충분히 잘 말려줍니다.
- 저자극 로션을 신체 골고루 발라 줍니다. 단, 발 사이에는 발라주지 않습니다.
- 피부 접촉으로 인한 자극성을 주는 옷은 착용하지 않습니다.
- 아무리 간지러워도 손으로 긁는 습관을 최대한 자제
-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
- 피부 자극성을 높여 주는 음식 섭취를 자제한다.(밀가루, 설탕, 패스트푸드, 튀김류 등)
- 샤워시 자극성 높은 비누, 샴푸 등 세제 사용을 최대한 자제합니다.
*요약*
오늘 살펴 본 당뇨 초기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가려움증과 현재 장기간 당뇨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발생하는 피부 질환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뇨는 죽을 때까지 혈당 관리가 중요한 목표이지만, 당뇨 약에 너무 의존하여 당뇨를 발생 시키고 오랜 시간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나쁜 생활습관과의 작별이 결국에는 당뇨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지름길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