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몰랐던 고지혈증 원인 오해와 진실 대처하는 방법

고지혈증의 다른 이름은 이상지질혈증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고지혈증 원인 및 그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하여 상대적으로 고혈압에 비해 관심이 덜 하지만 ‘침묵의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건강을 잃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과거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진단받고 장기간 약을 복용하였으나, 아직 어린 자녀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고 싶어 부단한 노력 끝에 현재는 약을 끊고 관리를 한지 최소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고지혈증 그거 약만 먹으면 괜찮게 관리 되는 거 아니냐며”, 평상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과거 저처럼 병원 응급실에 실려 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아래의 글을 끝까지 읽고 고지혈증의 터널에서 탈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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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무조건 나쁘다?

2.대한민국 고지혈증 환자 통계

3.고지혈증이란 정의

4.고지혈증 원인

5.고지혈증 증상이 악화되면

6.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

 

1.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무조건 나쁘다?

콜레스테롤 많은 음식

1)콜레스테롤

고지혈증의 정의와 원인을 살펴 보기 앞서 우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에 관해 간략하게 살펴 보면서 이것에 관한 오해와 진실도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혈관에 관련된 질병을 알기 위해서 반드시 아셔야 되는 용어가 바로 지질, 지방,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지질은 물에 녹지 않는 것으로 인지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의 합성 원료가 되는 스테로이드를 포함하고 있는데 지방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이 지질입니다.

지질은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만들어지거나 간에서 생성되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이에 해당됩니다.

오늘 살펴 보는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은 일단 나쁘고 먹으면 해롭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성 호르몬과 담즙산, 비타민D 같은 우리 신체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를 만들어내는데 있어 중요합니다.

콜레스테롤 자체는 지질에 속하여 물에 녹지 않는 성질로 인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혈액 속을 움직일 수 없기에 지질과 단백질로 결합된 지단백질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HDL)과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이 있으며 이 둘을 구별하는 방법은 콜레스테롤에 포함된 함량을 파악하면 됩니다.




몸에 좋은 HDL은 지단백질의 양이 많고, 콜레스테롤의 양이 적습니다.

몸에 나쁜 LDL은 지단백질의 양이 적고, 콜레스테롤의 양이 많습니다.

따라서 몸에 유익한 HDL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골고루 많이 섭취하고, 몸에 해로운 LDL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가급적 거리를 두어야 혈관이 건강해지고 고지혈증의 터널에서 탈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중성지방

중성지방 역시 콜레스테롤과 같이 혼자의 힘으로 이동할 수 없는 특징으로 인하여 지단백질의 역할이 중요하며,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입니다.

하지만 적정 수치를 벗어날 경우 문제가 되며 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혈관벽을 좁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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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한민국 고지혈증 환자 통계

고지혈증 환자 통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은 현대인의 만성적인 대사질환으로 대사증후군에 속하고 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무서운 거라는 경계심이 있어 환자 스스로 자발적인 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지만, 고지혈증은 자각 증상이 없는 질환으로 검사 전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2015년 148만 명의 환자가 2019년 219만 으로 급증하였습니다.

특히 고지혈증 환자의 60퍼센트가 여성 환자이며, 여성 환자 중 40~ 60대가 70퍼센트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3.고지혈증이란 정의

고지혈증 정의

앞서 위에서 살펴 본 중성지방,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같은 지방질 성분(지질)들이 과다하게 많은 반면,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낮은 상태를 고지혈증이라 정의합니다.

한 마디로 우리 혈관에 좋은 건 거의 없고, 나쁜 것들로만 가득 차 있는 상태를 고지혈증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진단 기준은 의료기관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총콜레스테롤이 240을 초과하거나 중성지방 수치가 200을 넘을 경우 이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4.고지혈증 원인

고지혈증 원인

유전적 요인으로 인하여 어린 시절부터 고지혈증을 앓는 경우도 있지만, 가장 대중적으로 밝혀진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 및 운동 부족, 비만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5.고지혈증 증상이 악화되면

심근경색

예를 들어 4차선 고속도로에 수 많은 차들이 달리는데 갑작스럽게 사고 또는 공사를 할 경우 일부 차선을 통제하여 2차선만 달리는 경우 심각한 병목현상으로 인하여 이동하는데 많은 시간 및 경제적 비용,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고지혈증은 혈관 속의 지방 기름덩어리(죽종)가 점점 쌓이게 될 경우 혈관에 흐르는 통로를 좁게 만들거나 막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병목현상)

이로 인하여 혈관 속의 압력을 높여 고혈압 및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로(혈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많이 섭취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들어 있는 음식의 섭취는 줄여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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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

유산소 운동

병원에서 처방하여 주는 약을 드시는 것은 현재의 상황을 관리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고지혈증을 지속적으로 유발하는 것을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동물성 기름이 많은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자.

2)트랜스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버터, 마가린, 마요네즈, 빵, 초콜릿의 섭취를 줄이자.

3)정제된 탄수화물(흰 쌀밥, 국수, 밀가루 등)보다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현미, 잡곡밥 위주의 식사를 한다.

4)일주일 중 주 3회 이상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

*영상 출처:유튜브 [self-PT] 중구tv*

5)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를 한다.

6)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자.

 

대한민국 성인에게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고지혈증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현재 진단을 받았다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나 자신과의 약속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탈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고혈압, 고지혈증에서 벗어 나기 위해 맛 좋은 치킨, 맥주, 초콜릿, 담배를 끊어야 하는 힘든 과정이 있었으나 현재는 약 없이도 저 스스로 관리하고 맛 좋은 것을 먹고 있습니다.

이것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당신을 응원하며 오늘 글을 마무리하여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