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의 선수들이 열심히 볼을 몰고 돌진하다 쓰러지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을 우리는 쉽게 볼 수 있으며 잠을 자다가 갑작스럽게 “아 또” 하면서 고통에 가까운 소리를 외치면서 잠에서 깨어나 다리를 주무르는 상황을 우리는 자주 경험하는데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및 즉시 풀어주는 방법을 확인하여 보겠습니다.
<목차>
1.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5가지)
2.즉시 실천하는 풀어주는 방법(4가지)
1.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신체의 특정 부위에 근육이 수축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근육 경련이 집중되는 곳은 주로 다리입니다. 다리에 쥐가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을 소개합니다.
1)혈액순환장애
잘 아시다시피 우리의 신체는 심장에서 전신으로 혈액과 영양분, 산소를 동맥 이라는 혈관을 통해 힘차게 펌프질을 하여 신체세포로 전달합니다.
그리고 전신 조직에서 사용한 혈액, 이산화탄소, 각종 독소와 노폐물을 모아 심장으로 정맥 혈관을 통해 힘차게 펌프질을 하여 이송하여 주고 있습니다.
동맥 혈관과 정맥 혈관을 통해 우리의 신체는 심장만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 특히 종아리가 혈액순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동맥 순환에 장애가 생길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 발기부전, 다리괴사, 다리통증, 고혈압, 신부전, 두통, 어지러움증 등 신체 혈관별로 질환이 발생합니다.
마찬가지로 정맥 순환에 장애가 생길 경우 하지정맥류, 다리무거움, 다리 경련, 피부 착색, 다리부종, 폐색전증 등이 발생합니다.
혈액순환 장애로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로 대표적인 것은 하지정맥류가 있습니다.
한달에 2회 미만으로 다리에 경련이 발생하면서 마사지 등을 통해 풀어 주면 좋아지는 경우에는 하지정맥류가 아닐 수 있겠지만 규칙적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혈액순환장애의 일종인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육안상 드러나는 증상은 다리의 혈관 정맥이 튀어나와 울퉁불퉁 보이는 경우가 있지만 이렇게 외관상 보여지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절반 정도만 돌출되니 의심이 된다면 병원의 전문가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2)동일한 자세를 장기간 유지하는 경우
현대인들의 경우 장시간 서서 동일한 자세를 취하면서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찬가지로 공부를 하는 학생이나 사무실의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앉아 동일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사람들도 근육 경련이 쉽게 찾아 옵니다.
‘이코노미 증후군‘ 이라는 용어를 들어 보셨나요?
해당 용어는 장시간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서 움직이지 못하던 승객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혈액순환 장애의 일종이지만, 장시간 동일한 자세를 유지하는 현대인도 이코노미 증후군과 유사합니다.
3)척추관협착증
다리에 근육 경련이 찾아 오는 쥐가 나는 현상은 혈액순환 장애에 이상이 생겨 발생할 수 있지만, 척추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성도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집안일을 장시간 오래 하는 중년 주부님에게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대표적인 척추의 노화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의 근육, 인대, 혈관이 수축되어 신경을 눌러 생기는 병인데 이것이 처음에는 단순 요통으로 시작되어 하체쪽으로 점점 통증과 경련의 강도가 증가 및 확대됩니다.
현재 허리, 골반 쪽도 통증이 발생하고 있다면 이를 의심하고 전문가를 찾아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4)무리한 운동을 하는 경우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로 소개하는 것 중에서 그나마 안심해도 되는 것입니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들도 경기 중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젖산 같은 피로물질이 근육에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경련이 발생합니다.
일반인이 평상시와 달리 등산을 하거나 축구, 야구, 마라톤 등 근육을 많이 갑작스럽게 사용하는 경우 흔히 찾아올 수 있습니다.
5)미네랄 부족
칼슘, 마그네슘의 부족으로 다리 근육 경련이 발생한다고 많이 생각합니다. 다른 의미로는 마그네슘 또는 칼슘을 섭취하면 경련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유지 밀랜 박사팀 연구에 의하면 이런 마그네슘의 섭취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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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즉시 실천하는 풀어주는 방법
1)스트레칭(즉시 실천)
2)발목펌프운동
발목펌프운동은 TV에서 자주 소개되었으며 혈액순환 질환에 속하는 고혈압을 단시간내 저하시켜 준다고 하여 구매하였으며, 이것을 실천하는 동안 쥐가 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발목펌프운동은 편백나무 또는 목침베게 같은 곳에 양 발을 복숭아뼈에서 종아리 3cm 사이에 위치하여 둡니다.
왼발을 20cm 들어 올렸다 힘을 뺀 상태로 툭 떨어 뜨리고, 오른발을 20cm 들어 올렸다 힘을 뺀 상태로 떨어 뜨리는 운동을 각 10번 씩 시간이 날때 마다 하시면 좋습니다.
3)건강한 허벅지 및 종아리 갖추기 위한 운동
다리에 쥐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가 주로 허벅지와 종아리에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도 있지만, 평상시 운동 부족도 꼽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전거타기, 달리기, 최소 5천 ~ 1만보 걷기 등 다리의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다리에 쥐가 발생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4)직장인 맞춤 스트레칭(예방)
장시간 앉아서 업무 또는 공부를 해야 하는 경우 아래의 영상을 보고 한정된 공간에서 실천하는 스트레칭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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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다양합니다. 하지만 평상시 다리 허벅지 및 종아리 근육을 강화시켜 준다면 다리에 쥐가 날 확률을 많이 낮출 수 있다는 것을 필자는 경험하였습니다.
따라서 해당 글을 통해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면서도 궁극적으로 쥐가 날 확률을 낮추기 위한 예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