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우리 아이가 중이염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면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아 중이염 증상 및 치료 어떻게 할지 궁금할 것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몇 년 전까지 감기가 걸리면 중이염에 쉽게 걸려 밤새 칭얼대고 힘들어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때 명심해야 하는 것은 어른이 겪는 중이염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중이염을 대수롭게 생각하면 큰일이란 사실 꼭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경험하였고 아래에서 제시하는 방법 그대로 중이염 치료를 따라 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어 이제는 아이들이 귀의 고통에서 탈출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도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글 읽는 순서
1.중이염이란 무엇인가?
소리를 받아들이고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는 귀는 생각 보다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귓바퀴는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를 모으는 역할을 담당, 외이도는 귀를 통해 외부의 소리들이 흘러가는 통로*
귓바퀴에서 고막까지의 부분을 외이라고 하고, 중이는 고막과 내이 사이의 공기가 채워진 공간을 말하며, 내이는 외이와 중이를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중이 내부에는 고막과 내이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여 소리를 전달하는 세 개의 작은 뼈가 있으며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경우 중이염이라고 부르고 있다.
2.중이염 방치하면 큰일!
중이염은 쉽게 표현하면 귀에 발생하는 감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어른들은 귓병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만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의 적극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다.
중이염을 장기간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뇌농양으로 진행되어 의식 상실 또는 사망에 이른다.
그 밖에 머리가 핑핑 도는 어지럼증이나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기에 중이염이 의심된다면 초기 병원을 찾아 의료진으로부터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3.중이염 종류 및 증상
1)급성 중이염
원인
일반적으로 알려진 대표적 급성 중이염을 발생시키는 원인은 어린 유아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다.
그리고 어른들의 경우 폐렴 구균으로 알려져 있다. 소아에서 급성 중이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증상
급성 중이염의 주요 증상은 귀 통증과 발열이다. 의사소통을 할 수 없는 영아는 귀를 당기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하어야 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청력 상실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외이도가 부어 막히고 귀에 압력이 나타나 청력 손실과 자기가 말하는 소리조차 잘 들리지 않고 마치 소리가 울려 들리는 특징을 보인다.
열과 부기가 나타나고 관찰하면 고막이 붉어지고 울혈이 나타난다.
삼출이 진행되는 동안 중이의 점막이 부어오르고 점액 생성이 증가하고 삼출액이 중이강에 축적되고 고막이 두꺼워져 심각한 경우 청력 손실과 귀 통증이 발생한다.
치료
우선 아이를 진정시켜 주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도와 주십시오.
항생제는 증상과 발열에 따라 복용하며 증상은 보통 3 ~ 4 일 후에 사라지지만 염증이 완전히 사라지려면 10 일 동안 추가 투여가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의사의 지시가 있기 전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중도에 항생제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는 사실 명심해야 한다.
저희 아이들도 여러 번 중이염에 걸린 적 있었는데 초기 호전되었다고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여 또다시 재발된 사례가 있어 꼭 의료진의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복용이 필요하다.
2)삼출성 중이염
원인
평균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삼출성 중이염 원인은 급성 중이염의 급성기가 지난 후 염증에 의해 생성된 체액이 계속 중이에 머무르게 되는 경우 쉽게 발생한다.
또한 중이 환기에 필수적 역할을 하는 외이도의 기능이 저하되면 고막의 중이강 압력이 저하되고 삼출물이 중이강에 모일 수 있다.
증상
어린 소아에서 삼출성 중이염 증상으로 보이는 대표적 사례는 핸드폰이나 텔레비전의 볼륨을 높이거나 자세히 보려고 시도하는 경우
수업 중 주의를 산만하게 하거나 청각 장애를 호소하는 것과 같은 청력 손실 증상이 있을 때 의심될 수 있다.
성인은 난청과 마치 물속에서 나온 것 같은 귀의 먹먹함을 호소한다.
이때 급성 중이염과 달리 귀가 아프거나 열이 나지 않아 부모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을 세밀하게 관찰할 필요성이 있다.
치료
약물 치료에는 항생제나 점막 수축이 사용되며, 삼출성 중이염을 직접 유발하는 인자에 대한 치료로 감기 치료, 알레르기 치료, 부비동염 치료, 선종 절제술 등을 할 수 있다.
약물 치료는 보통 2 ~ 3 주 동안 시행된다. 만약 병변이 심하거나 양측 성으로 인해 2 ~ 3 개월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환기관 삽입이 필요할 수 있다.
3)만성 중이염
원인
급성 중이염 후 치유되지 않는 경우 천공된 고막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급성 중이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삼출성 중이염의 부적절한 치료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외이도의 기능 저하로 고막이 안쪽으로 굴러 가고 지속되면 진줏빛 중이염이나 접착성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
만성 중이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오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저하되는 청력 상실이다.
또한 질병의 진행에 따라 주변 구조물이 침범 될 때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중이염의 증상은 드물지만 현기증, 안면 신경 마비, 두통, 귀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
만성 중이염 치료는 약물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약물은 염증의 발생을 억제하고 귀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줄이며 중이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적절한 약물을 사용해도 염증이 지속되면 외과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진주 종에 의해 소골이 많이 파괴된 경우에는 염증을 제거하면서 고막을 만드는 첫 번째 수술을 하고, 6 개월 ~ 1 년 후에 청력을 향상시키는 두 번째 수술을 한다.
4.중이염 환자의 필수 관리 원칙
1) 아이가 밤에 갑자기 고열과 귀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물을 한 모금 마시거나 껌을 씹으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2) 삼출성 중이염이 있는 아동은 가능하면 교실에서 맨 앞자리에 앉아야 한다.
3) 삼출성 중이염에 대한 수술을 진행한 어린이는 수영할 수 있지만 귀마개를 착용하고 깊이 잠수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의사의 처방 없이 원하는 대로 약을 복용하면 내성균만 증식하므로 피해야 한다.
5) 의사의 처방 없이 임의로 귀에 넣는 약을 사용하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6) 알레르기성 비염, 비대성 비염, 부비동염은 함께 치료해야 한다.
7)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만약 호흡기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조기에 치료하십시오.
8) 귓구멍에 만약 물이 들어간 경우 손이나 면봉을 사용하지 말고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여 약한 바람에 말려야 한다.
9) 귀에서 고름이 나오고 청력 상실, 이명, 현기증, 두통 등이 동반되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받으십시오.
10)중이염 수술 후 병원을 내원하여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5.결론
중이염 증상은 하나로 규정지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며, 중이염 증상 따라 급성–>삼출성–>만성 중이염으로 진행된다.
초기 귀에 통증과 발열이 시작되는 급성 중이염 증상이 발생한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방문하여 초기 적절한 치료를 진행한다면 추후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중이염은 병원 치료뿐 아니라, 평상시 일상생활 속 관리도 무엇보다 중요하니 위에서 살펴 본 중이염 정보가 귀의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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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