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 걷기 효과 모르고 시도하면 개고생?

매일 꾸준히 걸으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진다는 10,000 보 걷기 많은 현대인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중도 포기하는 사람도 많아 과연 만보 걷기 효과 건강에 도움이 될까 하는 궁금증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모르고 매일 만보 걷기 운동 실천하면 시간 낭비, 몸 고생을 동반하는 만보 걷기 효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보기를 판매하는 일본 기업의 상술 마케팅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잘못된 걸음으로 1만 보 걷는 것보다 올바르게 5천 보 걷는 것이 건강에 더욱 좋다는 것을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 읽는 순서>

1 만보 걷기 칼로리 시간 거리

2 상술 마케팅을 뛰어 넘는 걷기 효과 4가지

3 보약이 되는 올바른 걷기 운동 실천

4 결론

5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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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보 걷기 칼로리 시간 거리

“만보를 걸으려면 도대체 어느 정도 걸려?”

매일 규칙적으로 만보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현대인들은 만보를 걷고 싶은데 추상적이고 모호한 만보 걷기 칼로리, 시간,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가늠이 되지 않고 많이 궁금할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성인을 기준으로 1만 보를 걷는다면 걸음이 빠르면 1시간 40분 ~ 느리면 2시간 20분 평균 2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만보 걷기 거리는 약 8km, 1만 보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380kcal ~ 430kcal 소모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5개 및 국내외 논문 3개 참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만보를 걸었는데 고작 400kcal 밖에 소모되지 않는다고 하면 열심히 땀 흘려 고생한 보람이 없을 것이며, 도전 자체를 처음부터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건강에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아래에 정보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2. 상술 마케팅을 뛰어 넘는 걷기 효과 4가지

20세기 버스,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이 발달하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어디든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현대인들은 더 이상 힘들게 걷지 않게 되고 그에 비례하여 풍족한 먹거리가 넘쳐 남에 따라 비만과 더불어 각종 성인병이 확산됩니다.

하루 만보를 걸어야 건강해지고 살도 빠진다고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이 무렵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만보기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일본 기업에서 내세운 마케팅의 결과물로서 만보기가 많이 판매됩니다.

만보를 걸으면 드라마틱 하게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만보를 걷지 않고도 우리의 몸에는 건강해지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들이 확산됩니다.

전 세계에서 걷기 효과 있는지 연구한 사례들 중심으로 아래에 소개합니다.

첫 번째: 치매 위험 최대 50% 감소

UK Biobank가 남녀 참가자 평균 연령 61세 78,43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최초 연구에 등록할 당시 심혈관계 질환 및 치매가 전혀 없었으며 7년간 추적 관찰하였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하루 24시간 주 7일간 손목에 가속도계를 부착하였으며 연구원들은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걸음 수로 환산하여 계산하였습니다.

하루 9,800보 이상을 걸은 대상자는 치매 위험도가 만보 걷기 효과 통해 50% 감소하였으며 하루 3,826보 걸음으로도 25% 치매 위험이 감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우울증 완화

만보를 걷지 않아도 우리는 야외에 나가 햇볕을 받으며 걷는 것으로 통증을 감소시켜 주는 엔도르핀과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뇌에서 확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재 답답하고 우울감이 느껴진다면 햇살이 좋은 날에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당뇨병 예방

성인이 되어 잘못된 식습관 및 운동 부족에 의해 많이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은 다른 성인병을 유발하거나 악화 시키는 작용을 하여 근본적으로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 운동하는 것으로도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은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비만 성인 1,300명을 대상으로 30분 동안 걷기 운동을 시킨 결과 식욕을 감퇴 시키고 인슐린 생성을 늘리고 및 혈당 수치를 저하 시켜 주는  GLP1 분비가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GLP1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여 주는 당뇨병 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 번째: 골다공증 예방 및 관절 건강

하루 1만 보를 걷지 않아도 매일 규칙적으로 최소 30분 이상 걷는 것으로도 뼈에 긍정적 자극을 주고, 골밀도를 유지하여 중년기 이후 발생하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걷기 운동을 하면서 팔과 다리 모든 관절을 움직여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3. 보약이 되는 올바른 걷기 운동 실천

1만 보를 걷지 않고 절반인 5천보를 걸어도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으며, 잘못된 걸음 걷기는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올바르게 걷는 연습만 잘해도 우리 몸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걷는 자세한 영상 정보가 아래에 있어 꼭 보셨으면 합니다.

*유튜브 영상 출처: KBS 생로병사의 비밀- 내 몸에 약이 되는 걷기 –

4. 결론

만보 걷기 효과 입소문은 마케팅 상술로 시작되었으며 다이어트 감량에 탁월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만보라는 거리를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도 하루 3천보 ~ 5천보를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으로도 우울증 예방, 치매 예방, 당뇨병 예방,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걸음으로 1만 보 이상으로 걷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나쁘기에 우선 올바른 자세로 걷는 연습부터 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나의 몸 건강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걷는 횟수와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5.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건강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