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도려내는 듯한 또는 불에 살이 타는 듯한, 전기 충격을 당하는 것 같은 극심한 고통으로 출산에 의한 산통 보다 몇 배의 통증을 가져오는 대상포진 증상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72시간의 주어진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신경이 손상되어 평생 신경통의 고통 늪에 빠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72시간의 법칙을 준수하면서 초기 나타나는 대상포진 증상뿐 아니라 전반적인 이것에 관해 아래에서 끝까지 읽고 준비한다면 대상포진의 늪에 빠질 확률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입니다.
글 읽는 순서
1. 대상포진 많이 걸리는 대상
2014년 ~ 2018년 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3퍼센트 이상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되고 있으며 남성 보다 여성의 비중이 1.6배 높다고 밝혔다.
또한 50대 이상의 높은 연령대에서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6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50대 이상의 여성이라면 필수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신경통과 대상포진의 확률을 절반 이상 낮추는 지름길이 된다.
단 주의해야 하는 대상은 무리한 다이어트 및 불규칙적인 수면으로 면역력을 저하 시키는 생활을 하는 20대 ~ 40대에서도 전체의 33퍼센트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젊다고 대상포진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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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포진 이란
어린 유아기 시절 많이 걸리는 피부병이라 생각할 수 있는 수두 상당히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경험하였을 것이다.
수두는 수두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한 번이라도 이를 겪은 사람들은 대상포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왜냐하면 수두 바이러스와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같은 녀석이기 때문이다.
대상포진(帶狀疱疹) 한자를 보면 띠 대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건 대상포진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특정 신체 부위에 띠 모양으로 군집을 이루면서 수포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말로 표현 못 하는 극심한 통증 및 추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상포진을 특히 경계해야 하는 질병인 것이다.
3. 대상포진 증상 및 합병증
1)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
(1) 감기로 착각할 수 있는 증상
- 무기력증, 오한, 발열, 기침
- 두통, 호흡곤란, 근육통
11월 ~ 3월 일교차가 큰 시기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자칫 감기로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 발진 또는 물집이 생기기 전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관찰이 필요하다.
(2) 흔하고 대표적인 증상
- 칼로 피부를 도려내거나 찌르는 착각이 들 만큼 강한 통증
- 신체의 특정 부위를 전부 감싸는 피부 발진(가슴, 허리 뒤, 복부, 얼굴 등)
- 발진에 의해 생겨난 액체로 된 물집
- 피부 가려움증 또는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
대상포진 증상은 이 밖에 더 다양하지만 의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중심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
2) 대상포진 합병증
위에서 확인한 대표적인 대상포진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증상의 기간 및 심각성을 낮출 필요성이 있으며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예방해야 할 것이다.
만약 72시간 이내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아래와 같은 대상포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1) 신경통
전체 대상포진 환자의 10~18퍼센트가량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신경통의 증상은 불에 된 것 같은 화끈거림, 바늘로 콕콕 쑤시거나 칼로 찌르는 통증이 만성화되어 최소 몇 달 ~ 몇 년 이상 장기간 만성적 통증이 발생한다.
더욱 심한 경우 옷을 입거나 샤워도 못할 만큼 심각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하며 이로 인하여 우울증이나 수면 부족 및 대인기피증이 찾아온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신경이 완전히 닫혀 버리는 것으로 영구적인 통증으로 진행되어 치료가 힘든 것이 특징이다.
미국 국립신경질환 뇌졸중 연구소의 대상포진 증상 및 신경통에 관한 자료를 참고 하시면 더욱 자세한 대상포진에 관한 위험성을 확인 가능하다.
(2) 얼굴에 발생하는 합병증
얼굴에 대상포진이 발생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각막염에 의한 시력 상실, 안면 마비, 청력 또는 균형 감각의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혈관 손상으로 이어져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
(3) 면역력 저하 또는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
평상시 고 위험군(당뇨,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앓고 있거나 갑작스럽게 면역력이 저하되는 경우 2차적인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또는 폐렴으로 진행되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4. 대상포진 전염병에 관한 진실
“대상포진을 앓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대상포진이 전염되어 나도 대상포진 환자가 되었다”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것이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왜냐하면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로서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이 터져 진물을 일반 건강한 사람이 접촉하였을 경우 수두에 감염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상포진 환자로부터 전파되는 것은 수두에 감염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접촉하여 수두에 감염된 환자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특정 조건이 되었을 때 대상포진이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5. 대상포진 예방 및 관리
1) 대상포진 예방 백신
대상포진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대상 포진 예방 백신을 맞을 경우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도를 50퍼센트, 통증 감소는 60퍼센트 줄일 수 있다.
단, 현재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임신 중이거나 백신 성분에 알레르기 거부 반응을 보이는 경우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접종을 해야 한다.
2) 대상포진 관리
대상포진을 발생시키는 면역력을 저하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대상포진 관리에 중요하다.
(1)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고혈압, 비만, 위장 계통 질병, 수면의 질, 심장병, 당뇨병, 흉부 통증, 성욕의 감퇴, 두통, 우울증, 분노, 과식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 취침 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명상을 한다.(컴퓨터 사용, 스마트폰 사용 중지)
- 사람과의 충분한 대화 또는 사람과의 대화가 어렵다면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갖는 시간을 만든다.
- 산책 또는 요가를 한다.
-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 섭취 또는 부드러운 멜로디의 음악을 듣는다.
- 취미 생활을 가져 본다.
(2) 균형잡힌 식습관
- 아무리 바빠도 아침 식사는 꼭 하자(두뇌 건강 및 운동 에너지 생성에 아침 식사가 중요하다.)
- 맛이 좋은 음식만 골라 먹는 편식은 금물
- 패스트푸드 또는 육류 위주의 식사 횟수를 줄이고 야채나 생선 비중을 늘려 준다.
6. 결론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우리 체내에서 잠복하여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평생 1회 예방 접종으로 발생 위험도 및 통증을 50퍼센트 이상 줄일 수 있어 50대 이상의 연령대라면 필수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근본적으로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노력 및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재발 및 합병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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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