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COVID-19)의 보건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침이라도 한다면 마치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따가운 눈초리와 더불어 코로나 아니냐 하는 의심을 받게 받는 상황이 현재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뿐 아니라 1년 365일 언제나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감기 독감 차이 분명하게 구별하여 선제적 대응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목차>
1.감기 독감 공통점
2.무서운 독감 합병증 주의해야
3.독감 증상 (감기 독감 차이 쉽게 구별)
4.독감 예방 주사
5.섭취시 도움이 되는 식품
6.감기 독감 예방
1.감기 독감 공통점
1)호흡기 질환 바이러스
감기와 독감은 공통적으로 호흡기 질환이며 바이러스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둘은 같은 계열의 바이러스는 아니며 감기는 200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의해, 독감은 A~D형 인플루엔자에 의해 발생합니다.
독감은 감기의 상황이 악화되는 독한 감기로 많은 분들이 이것을 이해하고 있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우리가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아도 독감에 걸려 병원에 방문하면 A형 독감에 또는 B형 독감에 감염되었다는 말을 듣는 것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4가지 종류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유행하는 독감은 대체적으로 가을~ 초 겨울에 유행하는 A형 독감과 늦 겨울~ 초 봄 사이에 유행하는 B형 독감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2)증상의 공통점
- 코 막힘 또는 콧물
- 재채기
- 피로감
- 몸살
- 인후통 (목의 통증)
2.무서운 독감 합병증 주의해야
3번에서 소개하는 독감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방문 바라며 독감을 초기 치료하지 않으면 아래에서 무서운 독감 합병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감기와 구별되는 독감의 합병증을 소개합니다.
1)급성 부비동염 증상
- 목의 쓰림
- 목 뒤에서 점액의 배출
- 두통
- 치통
- 후각 또는 미각의 감소
- 발열
- 피로감
- 코 막힘
- 코를 풀면 비교적 두꺼운 노란 빛깔 또는 녹색의 점액질 분비물이 나옴
2)귀의 감염 증상
- 귀 안에서 미세한 통증 또는 불쾌감
- 귀 안에서 고름 같은 것이 나옴
- 심할 경우 청력 상실
3)폐렴의 증상
- 점액질의 가래
- 발열
- 추운 듯 떨리는 오한
- 몸을 움직이는 것 뿐 아니라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숨을 쉬기 어려운 숨가쁨
- 가슴에 기분 나쁜 통증이 찾아 오는 흉통
- 구토 또는 메스꺼움
- 식욕의 저하
- 두통
4)패혈증 증상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무의식 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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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독감 증상
1)발열(쉽게 구별 가능)
일반 성인이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열이 발생합니다.
만약 현재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되는데 37.8~40도의 고열이 난다면 즉시 독감으로 생각하고 병원으로 진료 받으러 가시기 바랍니다.
2)기침
일반적인 감기도 기침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독감의 경우 기침을 하면서 가슴 통증 또는 숨이 가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대 14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3)피로
일반적인 감기는 감기약을 복용하고 며칠 휴식을 취하면 피로감과 무기력이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감에 의해서는 최대 3주 가량 기운이 통 없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근육통
온 몸 전신에 두드려 맞은 것처럼 근육이 욱신욱신 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독감을 강하게 의심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4가지의 독감 증상 중 감기 독감 차이 쉽게 구별 짓는 것은 발열과 근육통의 유무일 것입니다.
4.독감 예방 주사
대한민국은 매년 11월이 되면 보건소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합니다.
2020년은 예년과 다르게 독감 주사를 접종 받고 사망하는 분들이 여러 명 발생하여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불신이 존재하지만 지금껏 독감 예방 접종을 통해 소중한 목숨을 구한 사례는 수 없이 많습니다.
1)독감 예방 접종 대상자
- BMI(체질량 지수)가 40을 초과하는 비만인
- 만 65세 이상 어르신
- 5세 미만 어린이
- 태아를 품고 있는 임산부
- 폐, 심장, 신장,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을 겪는 환자
- 에이즈 환자
-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19세 이하의 청소년
2)독감 주사는 언제 맞아야 할까
대한민국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A형과 B형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A형이 유행하는 11월 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독감에 걸릴 확률을 낮추면서 독감 증상을 완화하여 주는데 효과가 입증되었기에 위에서 살펴 본 독감 필수 예방 접종 대상자는 꼭 접종 받는 것이 좋습니다.
5.섭취시 도움이 되는 식품
감기를 예방하거나 이에 걸렸을 경우 빠르게 회복하는 식품을 소개합니다.
- 달걀: 단백질 뿐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 등 풍부하여 이른바 완전 식품으로 칭송 받는 달걀의 흰자에는 기침을 진정 시켜 주는 성분인 필수 아미노산이 첨가되어 감기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입니다.
- 호박: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감기로 인하여 떨어진 면역력을 빠르게 회복하여 주는데 탁월합니다.
- 연근: 심신을 다스리고 감기로 지쳤던 전신의 피로를 개선시켜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근 즙을 드시면 감기 기운을 다스리는데 탁월합니다.
- 생강차: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 및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목 감기에 좋은 음식: 해당 포스팅에서 확인 가능
6.감기 독감 예방
*영상 출처:유튜브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코로나19가 대유행 하면서 우리들은 마스크 착용의 일상화 더불어 외출하여 집에 돌아 오면 우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습관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감기와 독감이 전년 동기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급속히 감소하였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감기 및 독감 모두 호흡기 질환이면서 바이러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30초 이상의 손씻기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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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사람이라면 1년 중 한 번 이상 경험하는 불청객인 감기와 독감은 비슷한 듯 하면서 서로 다른 증상(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독감으로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만약 초기 독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독감 합병증에 시달려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